[날씨] 초여름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갈수록 더워져

2023-06-15 1

[날씨] 초여름 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갈수록 더워져

오늘도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소나기의 양은 강원 남부와 영남지방에 5~6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로 지역 간의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일부 영남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으로 강한 소나기 쏟아지기도 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등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침수 피해 등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엔 선선함이 감돌았지만, 한낮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광주가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반면에 선선한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한낮 최고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8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의 낮 기온 안동 26도, 세종 28도, 창원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소나기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펼쳐질 텐데요.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날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30도를 넘어가는 곳이 많으니까요.

한여름 더위에 대비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소나기 #우박 #초여름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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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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